카메라 퀵 가이드와 Picture Control 개요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에서 알아두면 활용에 편리하게 응용 가능한 가이드 입니다. 이 개념들을 베이스로 하여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시면 됩니다. 또한, 촬영 사진의 마무리 스타일을 6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고, 카메라와 PC에서 같은 개념으로 수정, 편집을 가능케 한 Picture Control의 개념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카메라 베이직 매커니즘

카메라의 촬영 모드란

 

사진의 노출을 결정하는 방식이 촬영모드로 니콘 카메라에는 자동으로 노출을 결정하는 '자동 모드'와 셔터와 조리개, 감도등을 일부 또는 전부를 촬영자가 직접 설정이 가능한 '크리에티브 노출 모드'로 구분되어 제공되고 있다.

통상 '자동 모드'는 말 그대로 셔터를 「반 누름」 했을 때, 측정된 밝기를 기준으로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을 설정해 주므로 촬영자는 그냥 셔터 버튼만 누르면 되는 모드이다. 촬영모드의 선택은 카메라 상단 부분에 설치된 촬영 모드 다이얼을 돌려 간단히 원하는 모드를 선택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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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드들은 촬영 대상에 노출을 주는 방식이므로 각기 특장들이 있으므로, 촬영코자 하는 씬이 있을 경우 그에 적절한 촬영모드를 선택하여 촬영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제 이러한 '자동 노출 모드와' 전통적인 '크리에이티브 노출 모드'들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 필요시 촬영 대상에 따라 수시로 선택을 바꾸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

 

 

자동 노출 모드 (SCENE 모드와 AUTO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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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동 모드'에는 SCENE 모드와 AUTO 모드라는 2가지 촬영 모드가 제공되고 있다. SCENE 모드란 포트레이트、풍경、어린이 스냅、스포츠、 크로즈업 、야경포트레이트、야경、파티、바다・구름、노을、트와일라이트、애완동물、촛불、벚꽃、단풍、요리、실루엣、하이 키、로우 키 등과 같은 특별한 씬에 최적화되 노출로 촬영을 가능케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따라서, 촬영자가 촬영하려는 피사체에 상황이 메이커에서 정해 놓은 상기의 씬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되는 씬 모드를 선택하면, 그러한 씬에 가장 최적인 노출로 촬영이 된다. 물론 이러한 노출을 수동 노출에서도 일일이 조정하여 설정할 수도 있겠으나,피사체 상황에 맞추어 최적화 해 둔 노출이므로 적절한 씬의 선택으로 손쉽게 프로급 노출이 얻어진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케 된다.

이에 비해, AUTO 모드는 카메라가 판단하여 최적으로 판단되는 씬으로 자동으로 선택하여 촬영되게 하는 모드이다. 촬영 모드 다이얼을 돌려 AUTO에 맞추면 이 모드가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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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모드'에서는 같은 자동이더라도 촬영자가 피사체 상황을 판단하여 그 씬을 직접 선택하여 촬영토록 하는 「SCENE 모드」가 조금 더 사용자의 촬영 의도를 반영하는 방법이라 하겠다. 그냥 심플하게 촬영하려면, 아예 카메라에게 맡기는 「AUTO 모드」로 설정하여 촬영하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자동 모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모든 노출 관련 요소를 카메라가 전적으로 결정하게 되므로, ISO감도를 바꾼다든지 하는 노출 설정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촬영 (노출 )모드

 

상기 촬영모드가 '자동 모드'였다면, 이번에는 전통적인 카메라 촬영모드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이를 크리에이티브 노출 모드라고 하며, 기본적으로 4가지 P,A,S,M모드가 제공된다. 이 4가지 노출 모드는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존재한 가장 기본적인 사진 촬영모드이기도 하다.

 

이는 모든 SLR 카메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노출 모드이다. 그런데 사실 P(프로그램 모드), A(조리개 우선 모드),S(셔터 우선 모드)의 3가지도 사실은 어떻게 촬영해도 카메라가 적정 노출을 만들어 주는 방식이므로, 이 역시 자동 노출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를 위에서 설명한 자동 노출 모드와 구분하는 것은 위의 자동 모드들은 기타 노출 요소들을 사람이 전혀 관여 할 수 없지만, 이런 정통적인 노출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적정 노출을 맞추어 주지만, 거기에 감도,노출 조합의 변경, 측광모드등을 촬영자가 임의로 그 설정을 바꾸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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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M모드는 카메라가 측정한 노출 정보를 노출계를 통해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를 통해 사용자가에 적정 노출여부를 보여 주는 모드이다. 그래서 사용자는 그 노출 인디케이터의 표시를 참조하여 적정 노출이 되도록 셔터와 조리개를 조절하여 적정 노출로 만든 다음, 촬영하게 되는 모드이므로 이를 수동 노출이라고 부른다. 셔터와 조리개의 설정에 따른 적정 노출 여부를 노출계 인티케이터가 상시로 보여 주고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수동 노출모드의 사용이 가능케 된다.

 

특히, 피사페의 밝기를 셔터와 조리개치로 이루어진 노출치 EV(Exposure Value)로 표시해보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떤 밝기에 한 가지 셔터치와 조리개치의 조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조합의 밝기가 여러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셔터 1초, 조리개 F1.4의 밝기를 EV=1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 EV=12의 밝기는 어느정도의 밝기 일까? 셔터와 조리개치로 그 밝기를 나타내보면 아래 45도의 사선에 걸리는 걸리는 조합이 모두 같은 밝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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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같은 적정 노출 범위 내에서 빠른 셔터로 스톱모션으로 촬영하던가, 느린 셔터로 움직임이 있는 표현의 선택이 가능하고, 또한 적정 노출이 되는 상태에서 조리개를 개방시켜 인물만 선명하고 배경이 흐려지는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또는 피사체 앞뒤로 초점이 맞는 범위가 깊어지는 풍경 등에 적합하도록 조리개를 작은 구경으로 만들어 촬영하는 것이 가능케 된다. 이렇게 노출계를 보면서 조절하는 방식은 SLR 카메라는 매우 쉽고 촬영이 용이하다. 물론 컴팩트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이러한 M 노출 모드가 제공되고 있는 모델들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노출계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 진다면, 두 가지 노출 요소 중 한 가지만 선택하면, 나머지는 카메라는 자동으로 노출을 맞춰주는 반 자동식 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효율적이 된다.

 

A(조리개 우선 오토)모드라면, 촬영자는 조리개 구경치만 선택하면 셔터 속도는 카메라가 알아서 적정 노출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즉, 촬영자는 초점이 맞는 범위(피사계 심도)만 선택하게 되므로 피사계 심도를 이용한 촬영에 매우 효과적이게 된다.

 

이와 반대로, S(셔터 우선 오토)모드는 촬영자가 셔터 속도만 선택하면 조리개 치는 카메라가 알아서 적정 노출이 되도록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셔터 속도에 중점을 둔 사진 촬영이 편리하다.

 

물론 P(프로그램 오토)모드는 셔터와 조리개를 카메라가 다 알아서 맞추어 주는 방식이므로 촬영자는 그냥 셔터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런 P(프로그램 오토) 노출 모드와 '자동 모드(SCENE 모드, AUTO 모드)'와는 무엇이 다를까? 다시한번 설명하면, P모드에서는 사용자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즉, ISO감도를 바꾸어 촬영하거나, 측광 모드(멀티패턴측광, 중앙부 중점 측광, 스폿측광)를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노출 측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상기에서 설명한 , '자동 모드는 이 모든 것을 사용자가 일절 관여할 수 없고, 완전히 카메라가 알아서 하게 되는 촬영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에는 파인더와 액정 모니터 두가지 형태로 피사체를 볼 수 있다.
광학 파인더 뷰와 액정 라이브 뷰, 그에 따른 AF 모드를 알아 보자 .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