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일안레프카메라의 기초지식
셔터속도
셔터속도란 셔터가 개방되어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셔터속도는 1초 1/2초, 1/4초...1/250초, 1/500초와 같이 나타냅니다.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면, 빛이 촬상소자에 닿는 시간은 짧아지고, 셔터속도를 늦게 하면, 빛이 촬상소자에 닿는 시간은 길어집니다.
셔터속도를 바꾸면,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의 찍히는 형태가 달라집니다.
셔터속도가 빠르면,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정지시킨 모습으로 촬영하고, 셔터속도가 늦으면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카메라가 움직여 손 떨림이 일어나거나, 피사체가 움직여 버려 피사체가 흔들린 사진으로 촬영되기도 합니다.
- ※손 떨림과 피사체 흔들림에 대해서는손 떨림과 피사체 흔들림을 참고 하세요.
즉,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캡춰가 가능하고, 손 떨림도 적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셔터속도를 늦춤으로써, 물의 흐름 등 피사체의 동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셔터속도를 바꾸면,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것인지, 동적인 느낌을 넣어 표현할 것인가를 컨트롤하여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게 됩니다.
느린 셔터속도
- ※일러스트 이미지입니다. (일본어 풀래시 영상이어서 글씨가 깨지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느린 셔터속도에 의한 피사체 흔들림
- ※일러스트 이미지입니다. (일본어 풀래시 영상이어서 글씨가 깨지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셔터속도를 빠르게 한 사진에서는, 걸어가는 사람이 정지되어 촬영되었습니다. 이것은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걷고 있는 사람의 순간적인 움직임을 정지시켜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셔터속도를 느리게 한 사진에서는, 걸어가는 사람이 흔들려 있습니다. 이것은 셔터가 열려 있는 사이에, 걸어 가는 사람의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의 표현
셔터속도를 바꾸는 방법
셔터속도는아래의 표와 같이 바뀝니다.
셔터속도를 1/60초에서 1/125초로 바꾸어, 빠른 방향으로 1단계 변화 시키는 것을, 「셔터속도를 1단 빠르게 한다」라고 말하며,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은 그 1/2이 됩니다.
셔터속도를 1/125초에서 1/60초로 바꾸어, 느린 방향으로 1단계 변화시키는 것을, 「셔터속도를 1단 느리게 한다」라고 말하며,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은 그 2배가 됩니다.
니콘의 디지털 일안레프 카메라에서는 셔터속도는 1/3단씩 바뀝니다.
(1단이나 1/2단씩 바꿀 수 있는 카메라도 있습니다.)
손 떨림과 피사체 흔들림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카메라 또는 피사체가 움직여 버리면 흔들린 사진으로 촬영됩니다.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피사체가 움직여 버림으로 인하여, 피사체가 흔들려 버린 것을 「피사체 흔들림」 또는 「동체 흔들림」이라고 합니다.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카메라가 움직여 버림으로써, 흔들림이 일어나는 것을 「손 떨림」 또는 「카메라 흔들림」이라고 합니다. 모두 같은 흔들림이지만, 일반적으로 피사체 흔들림은 표현 방법의 하나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손 떨림은 실패 사진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 떨림=실패」라는 것은 아니지만, 의도하지 않는 손 떨림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 떨림도 피사체 흔들림도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가 흔들고 있는 것이지만, 초점이 맞지 않은 상태(초점 흐림)와는 다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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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떨림
- 피사체 흔들림
- 초점이 맞지 않은 상태(초점 흐림)
- 의도적인 사진
카메라에서의 표시예
셔터속도:
1초보다 짧을 때는 「몇 분의 1」로 표시됩니다.
・・・1/125、1/160、1/200、1/250・・・처럼 표시됩니다.
카메라에 따라서는 「1/125」→「125」,「1/250」→「250」등으로 간략히 표현하기도 합니다.
1초 이상 때는 그냥 「숫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