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igital SLR Camera Guide


정지화상촬영

사진(정지화상) 촬영

어떤 조건으로 촬영 했길래...

샘플샷

멋지게 촬영된 샘플 사진들을 보고, 그러한 사진들은 어느 것을 어떤 조건으로 설정하여 촬영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 사진 촬영 스킬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샘플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가 반드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 모델과 같지 않아도 상관없다. 심지어 다른 메이커의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들도 상관없다. 대부분의 SLR 카메라에서는 같은 촬영 조건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샘플샷

니콘 카메라의 샘플 사진, 특히 국내 한글판 버젼의 니콘 홈 페이지로 가서, 니콘 SLR 카메라의 샘플 페이지 부분을 보면, 그 사진들에 대한 촬영한 조건들이 나와 있다.

이는 촬영한 노하우(?)가 그대로 다 나와 있는 것이다. 각 촬영 조건에 따라, 나타난 사진의 광학적 표현에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 해 보는 것이 좋은 사진 실력을 기르는 첩경이 된다. 기재된 촬영 조건들은 셔터속도, 조리개 치, 측광모드, 노출모드, 촬영 감도, 화이트밸런스, 픽쳐 컨트롤모드, 화질모드, 렌즈, 초점거리가 그 주된 설정 내용들일 것이다. 즉 셔터 속도와 조리 구경 치에 따라 나타나는 대상의 광학적 표현을 주의 깊게 살펴 보며 그러한 사진 표현에 대한 영감을 얻는 것도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 된다.

 

사진은 셔터 속도와 조리개 구경 크기의 조합에 따라, 그 광학적 표현이 달라지는 그림

샘플과 비슷한 분위기의 씬에 대하여, 자신도 그와 유사한 분위기를 찾아, 비슷한 촬영 조건을 설정하여 촬영하면, 최소한 그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촬영된다. 이는 사용 렌즈와도 관계 있으나, 일단 어떤 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사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역시 셔터 속도와 조리개 구경 크기뿐이다.

이 말은 결국 카메라에서 조리개 구경 크기나, 셔터 속도를 변경 시키기 전에는 어떤 광학적 변화를 끌어 낼 수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자동 노출 모드들도 적정 노출 범위 내에서 카메라가 그 셔터와 조리개를 프로그램화 되어 있던 설정으로 변경 하는 것이고, 크리에이티브 노출 모드에서는 셔터와 조리개 구경치를 사용자가 일부 또는 전부를 직접 설정한다.

당연히 자동 노출 모드(AUTO,SCENE,EFFECTS 모드)나, 크리에이트브 노출 모드(P,S,A,M 모드)에서도 모두 셔텨와 조리개 구경 치를 변화 시켜 어떤 사진적인 표현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어렵거나 복잡한 것도 아닌, 이런 극히 기본적인 개념을 끝까지 모른체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달랑 셔터와 조리개 구경 크기를 나타내는 시간과 f 번호만 알면 되는 일이기 떼문이다.

 

빛을 기록 한다는 인식이 없으면, 사진의 표현을 달리 할 수가 없어

사진 촬영 등을 쉽게 설명한다며, 본질에 벗어난 이야기들로 둘러 채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출에 대한 핵심 본질이 벗어난 그러한 예들은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 사진 촬영은 피사체 부분의 빛의 밝기를 측정하여, 그 피사체 밝기와 같은 정도의 밝기 량의 빛을 이미지 센서에 노출시켜 주는 작업이다. 카메라로 들어오게 되는 빛을 조절 할 수 있는 도구는 셔터와 조리개뿐이고, 셔터는 열고 닫히는 속도, 조리개는 렌즈 내서 6~7개의 날개로 구성되어 원형 크기로 조절된다.

kcd 노출 개념

그래서 사진은 이 두 가지 요소에 의해 빛이 기록되므로, 셔터와 조리개의 설정 상태에 따라, 사진의 광학적인 영상 이미지의 표현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사진 촬영은 당연히 이러한 표현을 즐기는 작업이기도 하다.

따라서, 만약 먼저 셔터와 조리개 구경 크기에 따라,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모른다면, 그러한 사진적인 표현 자체를 모르는 것이 된다. 그런 효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멋진 사진적인 효과를 선택할 수 있나? 즉, 광학적 영상 표현의 선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며, '좋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 된다. 한번도 본 적도 없는 일을 막연히 멋지게 해보자 하는 무리한 시도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촬영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셔터와 조리개에 따라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부터, 먼저 뭔가를 조금은 알아야 일단 무슨 선택이란 것을 할 수 있다. 그냥 '먼저 찍어 보고...' 는 라는 생각은 신기하니 먼저 써 보자는 의미에 불과하다.

따라서, 먼저 기존에 잘 촬영된 샘플 사진들을 보며 공부한 다음에, 그와 같은 사진을 촬영하려고 시도 하는 것이 올바른 사진 촬영 순서라 할 수 있다. 카메라만 들고 나가봐야 아무 소용 없다. 그냥 스넵 사진 정도 찍는 사진은 폰카가 오히려 더 편하다. 굳이 무겁고, 렌즈따로, 플래시 따로, 삼각대등을 한 가방이나 챙겨갈 이유가 없다.

 

샘플 사진은 최고의 촬영 가이드

샘플 사진들은 그 촬영 씬의 분위기에서는 샘플 사진에서 설정된 조건들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요, 굿 코치가 된다. 촬영 노하우를 그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셔터조리개 개요

카메라에서 어떤 노출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사진으로 나타나는 광학적인 표현의 차이는 결국 셔터속도와 조리개 구경 크기가 만들어내는 빛의 광학적 결상의 차이에 의해, 각기 서로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게 된다는 의식을 반드시 가지고 있자.

그러므로 좋은 샘플들을 참고하여,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찾아 촬영 테스트를 거듭해 보는 것이 좋다. 촬영 테스트는 하면 할 수록 '사진같은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노하우가 쌓이게 된다.

우연히 잘 촬영된 사진에 만족하지 말고, 언제나 그런 사진과 같은 사진으로 항상 촬영할 수 있는 방법과 조건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며, 그런 사람만이 '준비된 좋은 사진을 캡춰'할 수 있다. 디지털은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비용이라지만, 이는 자기 자신으로의 가치 투자이다. 지금은 IT기반의 비주얼 이미지 정보 시대가 아닌가?

SLR은 그 자체가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파워 풀 카메라

몇 번이고 중복된 이야기로 거듭하지만, 사진 촬영이란 피사체라는 어떤 대상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에서 반사되고 있는 빛을 촬영하는 기기이다. 만약 이와 같이 카메라가 '빛을 기록하는 기기'라는 개념이 없으면, 어떤 경우로도 사진을 이해 하거나, 사진을 잘 촬영 할 수가 없다. 아예 그 '빛의 아름다운 조화'를 전혀 이용하여 하지 않기 때문이다.

빛

 

빛을 모르면 사진을 모르는 것

빛이 없으면 어둠뿐이게 된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대상이 보이고, 컬러가 보이게 된다. 밝아서 그런 것이라기 보다 오히려 빛이 곧 컬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빛의 명암 사이에 그 컬러가 있는 것이며, 바로 그 아름다운 조화 상태를 캡춰하는 일이 사진 촬영이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에는 '사진적인 표현의 포착'이라는 근본적인 개념이 없다. 단지, 자동모드에서 운 좋게 멋진 사진이 나오길 기대 하는 것뿐이게 된다. 물론 최근 SLR 카메라의 자동 노출 모드들은 그러한 프로 급 사진이 촬영되기도 한다. 하지만 '빛의 아름다운 계조를 촬영한다'는 의식만 있어도, 같은 자동 모드에서도 훨씬 더 좋은 장면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적인 표현의 캡춰에는 SLR 카메라가 최상

slr카메라

SLR 카메라는 크고 비싸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빛을 컨트롤하여 '사진적인 표현이 담긴, 사진다운 사진'을 을 촬영하기에 가장 쉬운 카메라여서 좋은 것이다. 폰카와 근본이 다르고, 컴팩트 카메라들에서는 표현 불가능한 광학적인 사진 표현들을 살려 낼 수 있기에 자신의 영상 메시지까지 담아 낼 수 있다.

평생을 두고 보고 또 봐도 좋은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그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SLR 카메라를 선택한 것이라면 최고의 초이스를 한 것이다.

 

풍요로운 빛의 계조를 가지고 놀기

빛의 3원색은 Red, Green, Blue다. 그 R,G,B 각각의 색상을 4096계조(2의 12승, 12비트)로 빛을 캡춰하면, 총 색상수= 4096x4096x4096= 687억 색상 계조의 엄청나게 풍부한 컬러로 자연 영상을 포착할 수 있다. 바로, 그 빛으로 빚어내는 디테일의 즐길 수 있는 여지가 더 많게 된다.

실제 사용 파일은 R,G,B 각색 12비트에서 8비트(2의 8승, 256계조)로 추출하여 저장된 1,680만 색상을 압축을 하거나, 비 압축으로 저장시켜 사용한다.

더욱이 수광한 빛의 RGB 각 색 상의 계조를 12비트 상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RAW포맷도 제공되므로, 사진으로 기록된 그 빛 자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빛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곧 컬러를 컨트롤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RAW 포맷으로 촬영된 이미지 데이터는 광학적 형상 외의 모든 컬러를 모두 조절할 수도 있을 만큼, 풍요로운 이미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반 필드 사진은 태양이 광원, 스튜디오 사진은 인공 조명이 광원

라이팅구분

일반 사진은 태양이 광원이다. 따라서 시간적인 제약이 많고, 또한 촬영 장소와 시간에 따라 빛의 조화가 잘 깃든 부분을 찾아야 하므로, 제약과 촬영시 요령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 스튜디오에서는 변덕을 부리는 태양 대신에 스튜디오 공간에서 인공 조명을 거리를 다르게 하여 여러 개 세워 빛의 아름다운 명암대비와 조화를 먼저 만들어 낸다.

그리고, 바로 그 예술 같은 빛의 조화 상태를 단지 캡춰를 한다. 이렇게 사진에 최적화 되어 있는 인공 조명으로 만들어진 빛의 조화로 캡춰된 스튜디오 사진들은 일반 필드 사진과는 차원이 다른 고품질 사진으로 촬영된다. 이는 필드 사진이 어떠한 경우로도 스튜디오 라이팅 사진의 품질을 넘을 수 없는 이유다. 사진에서는 빛이 그 만큼 중요하고 그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화이트밸런스로 빛의 종류를 선택한다.

d5300 menu

화이트밸런스는 그 빛의 종류를 카메라에 알려주는 일이다. AUTO 설정으로도 대부분은 충분한 탐지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특정 빛의 종류가 강할 때는 수동으로 제공된 다양한 종류의 광원을 카메라에서 선택하여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빛의 종류를 일부러 다르게 하여 그 빛의 고유의 색을 반영시켜 미묘한 분위기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특히 RAW 포맷으로 기록한 경우에는 브라우저 프로그램에서 다시 그 선택을 바꿀 수도 있다.

 

셔터버튼을 '반 누름' 하기 전에 측광 패턴부터 먼저 선택을

초점이 맞은 부분의 빛의 상태 측광이 촬영의 시작이므로, 측광코자 하는 부분의 특성에 맞추어, 인물사진이라면 중앙부 중점 측광 패턴을, 작은 피사체 부분을 중심적으로 포착하려는 경우에는 스폿 측광 패턴을, 그 외는 멀티 패턴 측광 모드를 선택하면, 가장 정확한 측광이 이루어진다. 빛의 상태는 매우 미묘한 차이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므로, 카메라가 가장 정확한 빛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노출계에서 적정 노출을 확인을

셔터 버튼을 '반 누름'하면 가장 먼저 측광 모드가 측광을 개시하여 그 결과를 촬영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촬영자는 카메라가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노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이는 카메라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반능이다.

피사체 부분의 측정된 밝기 정보와 현재 카메라에서 설정되어 있는 셔터와 조리개 치, 감도 상태를 비교하게 된다. 카메라의 노출 모드가 수동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그 노출의 과,부족을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 화면에 표시하여 주게 된다. 물론 자동 관련 모드에서는 카메라가 피사체 부분의 밝기에 적정한 노출을 스스로 설정하므로 굳이 별도로 이 노출 과부족 정보를 표시할 필요가 없으므로 따로 보여주지 않는다. 촬영자는 그냥 셔터 버튼만 누르면 적정 노출로 촬영된다.

수동노출계

수동 모드에서는 당연히 그 노출 과부족 정보를 참조하여 적절한 셔터나 조리개, 감도등을 직접 바꾸어 줌으로써, 적정 노출을 나타낼 때 촬영하면 된다.

노출계 정보가 적정 노출을 가리키는 범위 내에서, 조리개 개방이나 축소, 빠른 셔터나 저속 셔터에서 나오는 그 광학적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다.

SLR 카메라의 수동 모드는 이러한 노출 설정이 매우 자유롭고 편리하므로 의도적인 사진 노출로 그 영상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에 자신의 표현이 담겨 지는 것이다.

이는 사진 가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로 히든 영상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보는 사람이 알든 모르든...

 

사진의 마무리 분위기 선택. 픽쳐 컨트롤 사진 마무리 항목 스타일 선택

픽쳐컨트롤

촬영된 사진 이미지의 마무리 스타일을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6개 스타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디폴트로는 ‘표준’이 설정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6가지 대표적인 사진 마무리 스타일 중에서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하면 된다. 프린트를 하거나 특별히 디테일한 표현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디폴트 상태인 '표준' 설정 상태로 촬영하면 된다.

그러나, 좀더 다른 특징이 가미된 마무리 스타일의 표현을 즐겨 보려면, 각각의 사진 마무리 분위기를 꽤 달리 만들어 주는 이 특화된 솔루션의 메뉴 항목의 선택도 충분히 즐겨볼 수 있다.

위에서 설명된 이 설정 요소들은 사진 촬영 전 단계에서, 현재 카메라에서 무엇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할 항목들이다. 사진 촬영시의 필수 체크사항으로 생각하면 된다.

니콘의 심플한 자동 노출 촬영 모드들

자동 촬영 모드로 설정될 경우, 카메라의 노출 노출 결정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카메라가 판단하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적정한 노출이 될 수 있는 셔터와 조리개 치, 감도 등을 카메라가 스스로 결정하여 설정시킨다. 이때는 모든 노출 요소를 카메라가 관장하므로, 다른 어떤 모드 변경은 불가능하게 되며, 동시에 다른 설정을 가미할 할 필요도 없게 된다.

이런 노출 주체에 대한 구분만 하고 있어도, 사진 촬영 모드에 대한 구분과 선택이 한결 수월해 진다. 노출 주체가 카메라인 심플한 자동 노출 모드에서는 셔터 챤스에 집중하여, 오로지 촬영에만 집중하면 되므로 손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드 다이얼을 돌려 AUTO, SCENE, EFFECTS 모드부분에 맞추면 된다.

 

모드다이얼

AUTO 모드

모드 다이얼을 AUTO에 그림과 같이 설정하면 이제부터는 일단 노출에 대해서는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로지 셔터 챤스만 노리면 된다.

 

SCENE 모드

피사체의 씬에 대하여 특화된 노출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노출이 자동으로 되어 제공되는 촬영모드이다. 따라서 이 모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먼저 씬 모드에서 제공되는 각 씬들의 특징, 즉 그 사진 이미지의 효과를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ㅆ;ㅣㄴ이 만들어 내는 표현을 모르면, 선택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제공된 각 씬들은 그런 상황에서 최적화된 노출로 프로그램화 되어 있으며, 자주 사용될 수 있는 주요 씬은 모드 다이얼 외부에서 아이콘으로 나와 있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여러 가지 다양한 씬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엄지 손으로 돌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커멘드 다이얼을 돌리면 다양한 씬의 선택을 바꾸어 촬영이 가능하다.

 

EFFECTS 모드

EFFECTS 모드는 말 그대로 촬영하려는 화면에 특별한 효과를 적용시킬 때 사용하는 자동 노출 모드이다. 특별한 사진 효과이므로 매우 인상적으로 남겨볼만한 이미지로 촬영해 볼 수 있다. 나이트비젼, 컬러스케치, 토이카메라 풍, 미니어쳐 효과, 셀렉트 컬러, 실루엣, 하이 키,로우 키, HDR 페인팅 등의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니콘노출모드

 

니콘 크리에이티브 노출 촬영 모드들

SLR 카메라의 크리에이티브 노출모드에는 수동 노출 모드, 조리개 우선 반 자동, 셔터 우선 반 자동, 프로그램 자동 노출 등 4가지가 있다. 이는 카메라의 전통적인 기본노출 촬영모드로, 사진 기록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어온 방법이기에,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하게 되는 노출모드이다.

특히 SLR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이 노출모드들을 활용하여, 자신이 그 이미지에서 표현하고 싶은 광학 효과가 나타나도록, 셔터나 조리개 구경을 직접 선택하여 사진에 자신의 영상 메시지를 담는 표현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

 

프로그램 자동 노출 모드P, Program mode)

SLR 카메라의 프로그램 자동 노출 모드는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크리에티브 노출모드이다. 셔터 버튼을 ‘반 누름’하면, 카메라가 노출을 결정하여, 아예 셔터와 조리개가 적정 노출이 되도록 설정까지 해 주게 되므로 촬영자는 역시 셔터 챤스에만 집중하면 된다.

P 노출모드에서는 이미 선택된 셔터와 조리개 중 어느 한쪽을 바꾸면, 나머지 부분의 노출 요소가 적정 노출이 되도록 역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 적정 노출이 얻어지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더욱이 카메라의 측광모드, 감도 설정 등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심플 자동 모드처럼, 카메라가 사용자의 그 어떠한 설정도 배타적으로 터치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관 촬영에 관련된 다양한 카메라의 설정들을 촬영자가 다 추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그런 심플 자동 모드와는 다르다.

이 전에는 이 P 모드가 사실 상 초보자들이 사용하던 자동 노출모드였다. 그리고 굳이 노출 조절까지 할 필요가 없는 스넵 사진 등을 이 모드로 촬영을 많이 했다. 촬영 모드로서도 조리개 구경과 셔터의 변경도, 다이얼을 돌려 하므로 조작도 쉽다. 광학적 효과 구현이 쉽고, 노출 설정에 대한 부담이 없는 메리트가 있어 프로 사용자들도 일반 사진 촬영에서는 많이 이용하고 있는 노출 모드이다.

 

※ 참고: 적정 노출을 위한 셔터와 조리개 상관관계:

어떤 적정 노출이 필요한 상태에서, 셔터를 빠른 쪽으로 선택하면, 들어 오는 빛의 량이 적게 된다. 그러므로 적정 노출을 맞추려면, 조리개 구경은 자연히 큰 구경 치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반대로 셔터를 저속으로 먼저 선택하면, 들어오는 빛의 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적정 노출을 맞추려면, 조리개 구경 크기는 자연히 작은 구경 치로 설정해 주게 된다.

이번에는, 조리개 구경을 큰 것으로 설정 하면, 들어 오는 빛의 량이 많게 된다. 그러므로 적정 노출을 맞추려면, 셔터를 빠른 속도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반대로 조리개 구경을 작은 크기로 먼저 선택하면, 들어오는 빛의 량이 적게 되므로, 적정 노출을 맞추려면, 셔터속도를 자연히 저속으로 설정해 주게 된다.

이와 같이 측광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떤 적정 노출을 맞추기 위해, 셔터를 먼저 선택하면, 조리개는 필수적으로 그 셔터 속도와 상관되어 설정되어야 하고, 또한 조리개 구경을 먼저 설정하면, 셔터 역시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하는 시스템이다. 셔터와 조리개는 적정 노출이라는 범위 내에서 한 가지로 묶여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카메라 노출 개념의 가장 핵심이고, 심플한 노출 개념이다.

SLR 노출모드

 

셔터 우선 반 자동 노출 모드 (S, Shutter Priority mode)

촬영자가 셔터를 설정하면, 카메라가 적절한 조리개 구경 크기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따라서, 고속 셔터로 스톱모션을 취할 것인지(스포츠 사진등), 저속 셔터를 선택하여 움직임의 흐름까지 나타나는 유동적인 표현(물의 흐름이 담긴 표현 사진)을 즐길 것인지, 셔터를 이용한 사진적인 표현에만 집중하면 되는 노출모드이다. 셔터 우선 반 자동 노출 모드이다. 프로그램 방식에 비해서는 반 자동인 셈이다.

 

조리개 우선 반 자동 노출 모드 (A, Aperture Priority mode)

촬영자가 조리개 구경치를 설정하면, 카메라가 적절한 셔터 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구경이 큰 개방 조리개를 선택하면, 초점이 맞는 범위(피사계 심도)가 좁게 되어, 초점을 맞춘 범위 그 전경과 배경이 광학적으로 아름답게 흐려지는 아웃포커스 효과(주로 인물사진)가 나오게 된다. 또 구경이 작은 조리개를 선택하면, 초점이 맞는 범위(피사계 심도)가 가까운 곳에서 먼 곳 까지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나오는 펜 포커스 사진이 된다. (주로 풍경사진) 따라서,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모드는 피사계 심도를 결정하는 데만 집중하면 되는 노출모드이다. 조리개 우선 반 자동 노출 모드이다. 프로그램 방식에 비해서는 반 자동인 셈이다.

 

수동 노출 모드 (M, Manual mode)

모드 다이얼을 수동 노출 모드에 맞추고, 셔터 버튼을 ‘반 누름’ 했을 하면, 측광 된 피사체의 밝기와 같은 밝기가 되도록 적정한 셔터와 조리개 치를 촬영자가 직접 설정하는 노출모드이다. 따라서, 현재 카메라에 설정된 셔터와 조리개 구경 치로 가져올 수 있는 빛의 량이 과도한 상태인지, 부족한 상태인지를 카메라가 촬영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소위 노출계가 이 역할을 하게 된다. 촬영자는 이 정보를 참조하여 적정 노출이 되도록 셔터와 조리개를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설정하였을 때 노출계가 오버나 언더만 가르치지 않으면 모두 적정 노출 사진으로 촬영된다. 그 조절방법은 위에서 설명된 내용과 동일하다.

어쩌면 오히려 심플하고, 노출을 즐기며 조절하는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다른 노출 모드에 비해 크다. 적정 노출이 되는 범위 내에서 셔터와 조리개 모두 자신이 직접 다 각 개별로 설정하기가 편리하므로 의도적인 표현을 연출하기가 그만큼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도를 가진 노출 설정을 스스로 테스트해 보기 좋은 것이 디지털 카메라이다. 필카 시절에는 이 개념의 숙지 때까지, 많은 필름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디지털은 그러한 비용이 들일이 없다. 시간도 물론 순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전문가가 되는데 예전의 1/10의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DigiTutor 정보

니콘에서는 이러한 사진 촬영의 팁이나 요령, 그리고 카메라의 수많은 기능들을 사용설명서 외 다른 온라인 자료에서 손쉽게 찾아 볼수 있도록 만들어 둔 자료는 없을까?

물론 있다. 우선은 각 모델별 DigiTutor 정보를 참조해 보자. 물론 한글은 없다. 영문과 일본어 등의 자료 뿐이어서 아쉽지만, 영문이라 했지만 그 내부 설명은 거의 다 동영상 위주의 설명으로, 영어로 설명되고 있어도 일단 내용이 매우 간단한 토막들로 소개하고 있어 자세히 듣거나 몇 번 반복하여 들으면 대략적으로는 느낌이 오게 된다.

다음 링크 페이지는 크게 두 가지 컨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디지튜토

 

Tips and Tricks (팁과 요령들)

Tips and Tricks 파트는 다양한 상황에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팁들과 요령을 알려주는 내용들로 실제 촬영 한 이미지 샘플 파일과 촬영 정보 데이터를 볼수 있다. 또한 촬영 시츄에이션 동영상이 함께 제공되므로 무엇을, 어떻게, 왜 촬영했는지를 함께 볼 수 있다.

이는 초보자들에게 각종 카메라 모드 선택에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로 설명하지 않고, 을 보여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shot_sample

 

Camera Function (카메라 기능들)

상기와 같은 촬영이 가능하려면, 카메라에 있는 이러한 기능들을 알아야 선택이 가능케 된다. 이 컨텐츠에서는 카메라의 기능의 조작방법을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심플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컨텐츠등도 모두 영문 페이지이다. 하지만 필자의 컨텐츠를 보고 난 다음에, 이 링크 페이지로 와서 영문 페이지를 보면, 개념 구분등이 좀더 수월 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아래 캡춰 화면의 기능들의 타이틀을 영문 그대로 표기했다.

영문 그 자체의 용어가 더 정확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명사이고, 또 항상 카메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이기에 그렇게 낯선 용어들은 아닐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영문 용어들은 이 컨텐츠 전체에 걸쳐 계속 한글로 언급되는 내용들이기도 하다.

기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