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카메라 사진 촬영...
이런 사진 어떻게 촬영했을까?
촬영 샘플 정보는 곧 사진 촬영 노하우 정보
사진 촬영은 카메라에서 어떤 촬영 조건이 설정된 상태로 촬영된다. 그러므로 멋지게 촬영된 샘플 사진들을 보며, 그러한 사진들이 어떤 조건을 설정하여 촬영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 촬영 스킬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샘플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가 반드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 모델과 같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른 모델의 SLR 카메라인 경우, 그 카메라만이 가진 어떤 독특한 기능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SLR 카메라에서는 같은 촬영 조건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니콘 카메라의 샘플 사진들, 특히 국내 한글판 버젼의 니콘 홈 페이지로 가서 니콘 SLR 카메라의 샘플 페이지들를 보면, 그 샘플 사진을 촬영한 조건들이 나와 있다.
이는 바로 촬영한 노하우(?)가 그대로 다 나와 있는 것이므로 이를 참고하면 된다. 셔터속도, 조리개 치, 측광모드, 노출모드, 촬영 감도, 화이트밸런스, 픽쳐 컨트롤모드, 화질모드, 렌즈, 초점거리가 그 주된 촬영 설정 조건들이다.
여기서 사용 렌즈와 초점 거리 정보는 사용한 렌즈에 대한 정보일뿐, 카메라에서 설정하는 정보는 아니므로 레ㅔㄴ즈 관한 정보로 참고만 하면 된다.
따라서 비슷한 분위기의 씬에 대하여, 거의 같은 조건으로 설정하여 촬영하면, 최소한 그 비슷한 사진이 촬영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막연히 '사진을 잘 촬영하고 싶다' 할 것이 아니라, 실제 증명이 되어 있는 샘플 사진과 그 촬영 조건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이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요, 굿 코치가 된다. 촬영 노하우를 그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굳이 남에게 물어 볼 필요도 없이, 자신이 직접 그와 같은 설정을 하여 촬영하면 된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조건들을 조금씩 바꾸어 촬영 테스트를 한다면, 실력은 금방 늘어나게 된다. 촬영 테스트에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즉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SLR 디카로 프로가 되는 일은 '식은 죽먹기'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
SLR 카메라가 있다면 렌즈에 관심을...
SLR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초점 거리가 다른 다양한 렌즈들을 필요에 따라 교환, 장착하여 촬영하는 카메라다.
이번에는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초점과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에 중점을 두어, 어떤 젠즈에서는 어떤 사진들이 촬영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당연히 렌즈들에 대해서도 샘플 사진들이 있게 된다. 사진의 구도를 결정시켜 줄 수 있는 근원이 바로 장착된 렌즈가 제공하는 화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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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화각이란 어떤 초점 거리에서 직사각형 이미지 센서의 대각선과 이루는 각도를 말한다.
초점 거리 50mm의 표준렌즈의 화각은 약 46도다. 이는 사람 눈의 시각과 같은 각도이다.
물론, 고가의 렌즈를 한꺼번에 여러 개 구입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는 1개의 줌 렌즈 정도로도 충분하다.
단 초점 렌즈에 비해, 줌 렌즈는 여러 초점 거리로 변경하며 촬영할 수 있고, 그 초점 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는 화각을 이용하여 원하는 구도를 멋지게 잡아 낼 수 있는 작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SLR 카메라 구입시에는 기본 렌즈 외 최소한 줌 렌즈 1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추가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카메라는 좋은데 촬영할 렌즈가 표준 단 초점 렌즈 1개 정도밖에 없다면, 작화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고비용 투자가 무의미하게 된다. ^^**
근본이 사진 촬영, SLR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를 구조적인 차이점으로 구분하면, 컴팩트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일안레프 카메라로 구분할 수 있다.
컴팩트(Compact) & 미러리스 렌즈 교환 (Mirrorless interchangeable-lens) 디지털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는 렌즈가 본체 수납되는 형태로 주로 촬영하려는 화상의 컨트라스트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식이므로 움직이 빠르지 않은 피사체의 스넵 사진등의 촬영에 유리하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의 소형 메리트와 SLR 카메라의 렌즈교환, 초점 맞춤 방식등의 양쪽의 메리트를 믹스 시킨 타입의 새로운 유형의 카메라로, 근래에 등장한 카메라 타입이다. 미러리스라는 의미는 SLR 카메라의 바디에 있는 큰 미러박스를 없앤 타입이라는 의미다. 니콘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렌즈교환식 카메라라고 부르고 있다. 컴팩트하지만, SLR 카메라의 다기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카메라가 렌즈교환식 카메라이다.
SLR 디지털 카메라 (Single-Lens Reflex cameras)
SLR 카메라는 렌즈와 본체가 기본적으로 분리된 형태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초점을 가진 렌즈들을 장착하여 촬영하는 카메라이다. 초점 맞추는 방식은 엇갈리게 보이는 두 개의 상을 하나로 합치는 위상차 검출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포커싱 속도가 매우 빨라, 움직이는 물체의 촬영에 최적이며, 장착한 렌즈의 초점 거리에 따른 화각을 이용하여 원하는 구도로 촬영하기가 용이하므로 프로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미러리스 카메라<SLR 카메라 순이다. 이미지 센서가 크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더 큰 픽셀 입자와 더 많은 픽셀들을 집적 시킬 수 있는 면적을 가지게 된다.
센서가 크다는 것은 사진과 컬러의 근원인 빛을, 그 만큼 더 풍부한 정보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강점이 있게 된다. 사진이 기본적으로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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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카메라들의 최고 강점은 큰 렌즈와 큰 이미지 센서, 초점 맞춤이 빠르고 정확한 탁월한 AF, 사진적인 표현에 중요한 역활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많고, 이를 지원하는 첨단 사진 처리 기능들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SLR의 성능적인 특장점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자신이 추구하는 사진 이미지를 원하는 유형으로 포착하기가 쉬워진다. 여러개의 렌즈와 SLR 바디를 큰 카메라 가방에 넣고, 더우기 플래시, 삼각대까지를 꽤 무거워도, 함께 들고 다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더우기 방송용이나 영화용으로도 충분한, 풀 HD 무비의 동영상 기록까지 가능하여, 정지화상 촬영용 SLR 카메라와 디지탈 무비 기록 캠코더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이 되므로, 스틸 사진에 국한된 취미가 아니라, 프로급 고화질 동영상 무비 촬영까지로 영상 캡춰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구체적인 특장점 개요들도 이 자료에서 소개한다.
완벽한 사진과 프로급 동영상을 자신의 의도에 어울리는 화각으로 기록하여, 스틸과 무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강점이라 할수 있다.
카메라의 3가지 노출 요소, 정말로 다 알고 있는걸까?
카메라의 3가지 노출 요소
촬영이란 초점을 맞춘 대상의 '빛의 밝기'를 이미지 센서에 '적정한 정도의 량'으로 '노출 시켜 주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즉, 카메라에서 빛의 밝기가 되도록 조절할 수 있는 수단은 렌즈의 조리개와 바디의 셔터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미지 센서의 감도이다.
따라서, 바로 이 3가지 요소의 조합 관계를 구체적으로 알면, 사진 촬영 시의 노출 컨트롤의 즐거움을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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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단한 개념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고 있면, 사진의 본질적인 이해가 깊어지게 되어, '빛을 미묘하게 컨트롤'로 할 수 있게 된다. 그 결과 사진을 '사진과 같이' 촬영할 수 있는 실력 향상과 그 미묘한 빛의 변화로 얻어지는 아름다운 광학적인 변화를 지켜보거나, 이를 더 아름답게 기록하는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빛의 노출 컨트롤' 요소를 구체적으로 모르면, 사진 촬영은 언제나 구름잡는 이야기가 되고, 그 어떤 사진 촬영의 즐거움도 느낄 수도, 이해 할 수도 없게 된다. 당연히 사진을 '사진과 같이' 촬영하는 것은 그저 막막한 일이 되고 만다. 셔터 버튼밖에 누르지 못하는 일로 스넵 사진만 촬영하려면, 차라리 가벼운 스마트 폰이 더 편리하다. 하지만, 이는 사진을 '사진과 같이' 촬영하는 가장 멋진 즐거움을 포기한다는 말이 된다.
받아들이는 빛의 량을 조절하는 도구 - 셔터 와 조리개
카메라에서 빛의 량을 조절하는 도구는 셔터와 조리개이고, 셔터는 카메라 본체의 이미지 센서 앞을 가로 막고 있으면서 열고 닫히는 시간 속도로 조절되고, 조리개는 렌즈 안의 중간 부분에 있으면서, 6~7개의 날개로 원형 구경의 크기를 만드는 형태로 조절된다.
빛의 량을 조절하는 방법은 렌즈 조리개 구경을 크게하고, 셔터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천천히 하면, 그 만큼 빛이 많이 들어오게 된다. 그 반대로 하면 빛이 그 만큼 더 적게 센서에 닿게 된다.
이와 같이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면, 빛을 컨트롤 하는 개념이 생기게 되고, 정말로 사진 촬영에 필요한 빛이 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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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조절한 빛이 정작 어떤 경우가 적정 노출이 되는지 어떻게 알까? 일단 기본적으로 요 정도만 알고 있자. 카메라에의 cpu에는 일반 사진 촬영시 어떤 거리에 어떤 밝기일때, 조리개와 셔터가 어느정도이면 적정 노출이 되는지에 대해 수만장의 실제 사진 밝기 데이터가 들어가 있다. 즉 셔터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살짝 반 누름 하는 순간, 포커스가 맞추어진 부분의 밝기를 카메라가 측정한다. 그리고, 현재 촬영하고 있는그 카메라에서 설정되어 있는 셔터, 조리개치, 감도와 비교한다. 그리고 그런 설정상태 그대로 촬영하면, 노출이 오버가 되는지, 언더가 되는지를 촬영자에세 알려준다. 바로 노출계를 통해 보여주게 된다.
적정 노출 여부를 알려주는 노출계 정보는, 주로 수동모드 촬영일 때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에 표시된다. 촬영자는 이 정보를 보고, 적정 이면 그대로 촬영하고, 적정 노출이 아닌 상태라면, 조리개 구경 크기를 바꾸거나, 셔터 속도를 조절하거나, 감도를 조절하여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에서 보이는 노출계 정보가 적정 노출로 되도록 조절하게된다.
조리개, 셔터,감도를 조절하는 즉시, 그 때마다의 노출 변화 상태를 즉시 노출계가 보여주게 되므로, 이를 보고 적정 노출로 맞추는 일을 못할 사람은 없다.
만약, 카메라에 이 노출계가 없다면, 그 누구도 적정 노출을 맞출 수가 없다. 프로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프로들은 이 카메라의 노출계 정보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서브로 외부 노출계를 추가로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자동 관련 노출 모드로 설정된 상태에서는 이러한 노출계 정보를 보여 주지 않는다.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미 카메라가 자동으로 적정 노출이 되는 조리개와 셔터를 설정한 상태로 대기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금 복잡(?)하게 느낄 수도 있는 수도 있는 이 노출계 정보를 굳이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늘 자동 관련 노출 모드로만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아예 이 노출계 정보 자체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 노출계라는 용어를 아는 사람은 그래도 사진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는 사람이고, 노출계란 용어 자체를 처음 들어 본 사람은 100% 초보자이다. 노출계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뒤에서 별도로 언급할 것이다. 그래도 지금 위에서 언급된 정도만 알아도 사실은 상당한 레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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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통과 량을 촬영자가 조절하기 쉽도록, 셔터는 시간으로 구분된 단계를 가지도록 해 놓았고, 조리개의 구경 크기 또한 그 단계를 나누어 놓은 것이 카메라의 셔터 속도와 렌즈의 조리개 치 이다. 큰 개념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나누어 놓은 단계까지 알아보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이 그저 애매모호한 상태로 되고만다.
셔터는 1초를 기준으로 각 단계를 1/2로 단계를 나누어 놓고 있다. 1, 1/2, 1/4, 1/8...1/60, 1/125, 1/250...1/1000,1/2000,1/4000초 등이다. 물론 더 저속도 있다. 2,4,8,15,30초이다. 모두 다 각 1/2씩 차이를 가진 스텝으로 나뉘어져 있다.
조리개는 구경 크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나뉘어지므로 각 단계의 차이가 루트 1/2 씩의 차이를 가지는데, 이 조리개 구경 크기를 나타내는 수치를 F치라는 무차원 수를 사용한다. 즉, F1.4, 2, 2.8,4,5.6,8,11,16,22,32로 각 루트 1/2 스텝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때 조리개 구경이 가장 큰 F수치는 F1.4이다. 조리개의 경우 F숫치가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조리개 구경 크기를 나타낸다. 초보 시절에 가장 이해가 잘 안되고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이 조리개 수치이다.
숫자로는 가장 작은데, 실제 렌즈에서 빛이 들어오는 조리개의 가장 큰 구경 크기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는 조리개 치인 F가 역수 개념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으면 좀더 기억하기 쉽게된다. .
(예를 들어, 렌즈 초점길이가 50mm이고, 그 렌즈에서 빛을 통과 시킬 수 있는 렌즈 내부 경통의 유효구경이 25mm인 렌즈가 있다고 할 때, 어떤 조리개 구경 크기를 나타내는 F값은 '조리개로 설정한 유효구경 크기/초점길이'의 '역수'이기 때문이다. 즉 조리개 조절링으로 만든 조리개 유효 구경 크기가 25mm 이라면, F치는 2가 되는 것이다. 조리개 구경 크기에 따라 이와 같이 계산하면, 바로 상기와 같은 F1.4, 2, 2.8,...,22,32 조리개치가 나오게 된다. 왜 굳이 이것을 역수로 사용했는지 묻지 말자. 사실 나도 잘 모른다. ^^**)
빛에 반응하는 센서의 감도
이미지 센서는 빛에 감응하는 기본적인 감도가 있다. 같은 량의 빛이 들어 오더라도, 센서의 감도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고감도로 설정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 반응 감도를 낮추는 저감도로도 설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카메라에서 셔터와 조리개 이 외의 또 하나의 중요한 노출 요소가 바로 이미지 센셔의 감도이다. 센서의 감도를 국제 규격으로 정해 놓은 것이 ISO감도이다. 감도는 셔터와 조리개 못지 않은 카메라의 중요한 노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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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2배나 더 민감하게 받아 들일수 있도록 하면, 셔터와 조리개로 조절 불가능한 빛의 량을 2배 만큼 더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배,8배... 등으로 고감도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되다는 이야기도 된다.
그러나 고감도로 올라갈수록 전지적인 노이즈의 발생으로 화질이 거칠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감도로 하여도 노이즈를 억제하는 기술들의 발전으로 고감도 영역에서의 기록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본을 ISO100이라고 한다. 감도를 200으로 하면, 2배 더 확장시켜 받아들이고, 400, 800, 1600, 3200, 6400,12800 등의 고감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저감도로는 ISO50이 사용 가능하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저감도는 주로 조감도 같이 큰 사이즈로 인화 해야할 사진인 경우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각 감도를 가진 필름을 따로 구입하여 사용했으나, 디카에서는 다이얼 조작만으로 간단히 감도 변경이 가능하다. 고감도로 갈수록 노이즈 발생이 심해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제는 12800까지도 상용 감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SLR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크고, 수광 픽셀 입자 자체도 크므로, 고감도를 커버하는 범위가 컴팩트 카메라도 보다 훨씬 넓고, 고감도에서의 노이즈 발생이 원천적으로 적게되는 장점이 있다. 같은 감도에서도 SLR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의 노이즈가 훨씬 더 작다. 즉 SLR 카메라가 고감도에서도 훨씬 더 고품질이 된다는 이야기다.
노출 시킨 빛이 이미지 센서에 닿으면...
반도체 칩인 이미지 센서의 각각 입자들에 그 빛이 닿으면, 그 빛의 신호를 전기적인 비트 신호로 바꾸고, 카메라에서 설정한 파일 형식(포맷)으로 이미지를 메모리 카드에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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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와 조리개, 그리고 센서의 감도는 카메의 노출을 컨트롤 하는 3가지 요소라는 점을 안다는 것은 카메라에 대해서는 이미 7부 능선을 넘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진의 촬영이란 바로 이 3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엮어 만들어내는 노출의 조화이기 때문이다.
이 개념을 아는 사람들은 초보자들과는 사진 자체가 확연히 다르게 된다. 사진의 근원이자, 컬러의 근원인 빛을 컨트롤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개요 그림의 내용까지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 다만, 거기에 나온 용어등을 한번 정도는 봐 두는 것이 앞으로 여러 경로들을 통하여 접하게 될 디지탈 사진에 대한 정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은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충분하다. 그런데, 또 보면, 사실 모를만한 내용들도 아니다.
측광 자체를 적절한 패턴으로
측광 모드는 직접 선택해야 한다.
사진 촬영의 구체적인 의미가 '피사체 부분의 빛을 적정량으로 노출 시키는 일'이기에, 카메라는 피사체 부분의 빛의 밝기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셔터 버튼을 '반 누름' 하는 순간, 초점이 맞은 부분에 대하여 카메라에 설정되어 있는 측광 모드로 측광을 개시한다. 보통 3가지 정도의 측광 패턴 모드를 사용한다.
이 측광 모드는 카메라에서 유일하게 자동 설정 기능이 없다. 따라서, 반드시 촬영 전에 사용자가 측광 모드 버튼을 직접 돌리거나, 메뉴에서 직접 설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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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버튼을 반 누름 하는 순간, 카메라는 겨냥한 피사체로 포커스를 맞추고, 그 부분에 대한 빛의 상태를 정밀하게 판단하는 일은 카메라의 메이커의 지존심이 걸린 문제이기에, 빛의 분석과 판단에는 각종 첨단 측광 기술들이 투여되어 있다.
카메라의 촬영 모출 모드가 수동으로 설정되어 있을 때는 반드시 이 노출계 정보를 참조하여 노출 설정을 수정하여 촬영하게 된다. 물론노출 모드가 자동 모드인 경우에는 노출계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자동 노출 모드인 경우에는 카메라가 이미 적정 노출 상태로 만들어 놓고, '완전 누름', 즉, 촬영을 대기하기 때문이다.
수동 노출 모드 상태인 경우에는 측광과 동시에 현재 카메라에서 설정된 조리개 치, 셔터 속도, 감도 상태 그대로 촬영하면, 노출이 오버되는지, 언더가 되는지를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를 통해, 노출계 정보를 표시한다. 그 노출 정보를 참조하여, 적정 노출이면 그대로 촬영하고, 노출 부족상태로 나오면 빛이 더 들어 오도록 조리개 구경크기를 더 크게 하거나, 셔터 속도를 더 저속으로 해주면 된다.
반대의 경우(노출 오버시)는 반대로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노출계가 적정 노출을 가르키면, 그대로 촬영하면 최적의 적정노출이 얻어진 사진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노출을 약간 더 주어도 되고, 언더를 시켜도 된다. 그건 촬영자의 마음이고, 경험치에서 얻어진 피사체 씬에 대한 노출 경험을 통하여 의도적으로 가감을 시키기도 한다. .
대표적인 예가 역광 상태의 피사체 촬영시, 프로그램을 가지고 판단하는 카메라는 이를 밝은 상태를 인식할수 밖에 없지만, 촬영자는 그것을 적정 노출로 여겨 그대로 촬영하면, 실제로는 노출이 언더가 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노출 보정 도구를 이용하거나, 또는 직접 셔터와 조리개를 빛을 더 들어오도록 개방 하거나, 또는 감도를 이용하여 더 고감도로 설정시켜 노출을 일부러 더 주어 적정 노출로 만들기도 한다. (물론, 최근에는 카메라가 역광 상태를 인지하여 보정까지 된 상태로 적정 노출을 알려 주기도 한다)
사진을 올바르게 촬영하기 위해, 촬영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측광 모드를 선택해 주는 일이다.
촬영하려는 씬의 상태에 가장 어울리는 측광 패턴을 카메라에게 제대로 알려 주어야, 카메라가 최적의 노출 측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단지 설정된 측광 패턴으로밖에 빛을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이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니콘의 측광 모드 패턴
인물 사진등에 유용한 중앙부 중점 측광방식, 부분 측광에 유용한 스폿 측광, 그리고 측광 면적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주요 부분에 대한 가중치를 주는 멀티패턴 측광 패턴이 제공된다. 디폴트로 멀티 패턴 측광 방식이 설정되어 있다. 한번 모드가 설정되면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설정 변경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멀티패턴 측광:3D-RGB멀티패턴 측광II(G,E 또는 D 타입렌즈 사용시), RGB멀티패턴 측광II(기타 CPU렌즈사용시)
・중앙부 중점 측광:φ8mm상당을 측광(중앙부 중점도 약75%)
・스폿 측광:φ3.5mm상당(전제 화면의 약2.5%)을 측광, 포커스 포인트에 연동하여 측광 위치가동
촬영 뷰 모드, AF 에리어 모드, AF 서보 모드 부터 구분
SLR 카메라 촬영 뷰 모드 - 파인더 뷰 / 라이브 뷰
SLR 카메라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광학 파인더를 들어다 보면서 촬영하는 파인더 뷰 촬영 방식과 카메라 액정 모니터를 통해 대상을 보면서 촬영하는 라이브 뷰 촬영 방식이 있다. 라이브 뷰 방식은 동영상 촬영시에는 기본 모드이다. 정지화상 촬영시에는 이 2가지 뷰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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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변환은 라이브 뷰 버튼으로 간단히 변경이 가능하다. 광학 파인더 뷰 상태에서 라이브 뷰 상태로 바꾸면, 미러 박스내 45도 미러가 위로 올라 붙게 되면서, 광학 파인더는 차단되며, 동시에 액정 모니터에 동영상 촬영할 때와 같이 실시간으로 피사체가 보여지는 라이브 뷰 상태가 된다.
파인더 뷰에서 라이브 뷰로 바꾸는 방법은 우측 그림과 같이 Lv 레버를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시키면 간단히 변환된다.
그리고 AF 서보 모드나 AF 포커스 에리어 모드의 변경등은 i(아이)버튼을 클릭하면, 액정 메뉴 화면에서 간단히 찾아 설정 변경이 가능하게 된다.
AF (포커스 포인트) 에리어 모드
광학 파인더 뷰 상태와 전자식 라이브 뷰 상태는 구조적으로 다른 방식이므로, 각 뷰 방식에 따라 특화시킨 AF 초점 포인트들의 영역 선택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D5300의 경우 총 39개의 포커스 포인트가 있다. 피사체의 상황에 따라 그 포커스 포인트들을 그룹으로 묶어 대응하는데, 이것이 바로 AF Area Mode 이다. 각 방식의 특징을 알면, 선택과 활용이 더 쉽고 편리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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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에리어 모드는 뷰 모드(파인더 뷰, 라이브 뷰)에 따라, 각각 4가지 씩의 특화된 AF 에리어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뭐가 복잡한 느낌도 먼저 들게 되기도 하겠지만, 실제 촬영에서 버튼 조작등으로 매우 손쉽게 선택 변경이 가능하므로 포착하고 싶은 대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 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구체적인 내용보다, 오히려 이런 큰 개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현명한 요령이 된다.
큰 개념이 확실하게 구분되면, 상세부분은 자연스럽게 파악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상세 조작은 매뉴얼에 다 상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보고 몇 번만 연습하면 되는 일이다.
역시 (i)아이버튼을 눌러 액정 모니터의 메뉴 화면에서 간단히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카메라 메이커가 이렇게 만들어 제공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고., 그냥 신뢰하면 된다. ^^**
AF 서보 모드
SLR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방식을 사용한다. 겨냥한 곳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 셔터 버튼을 '반 누름'하면, 순간적으로 피사체 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바디에 내장된 렌즈 회전 구동 모터를 작동시켜 초점을 맞추게된다. AF로 초점을 맞추는 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AF 서보 모드라고 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AF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F 서보 모드에는 AF-S, AF-C, AF-A, AF-F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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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버튼을 '반 누름'했을 때, 초점을 맞으면 Lock하여 잠금을 할 것인지(AF-S), 아니면 계속 추적하며 맞추게 할 것인지(AF-C), 또는 자동으로 움직임이 있으면 계속 추적하고, 정지되어 있으면 잠금이 되게할 것인지(AF-A)등을 결정하는 AF 모터 구동 방식을 AF 서보모드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AF 서보가 무슨 말인지를 알고가면 된다. 초점을 맞추는 행위는 셔터 버튼의 반누름에서 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그 반 누름시 렌즈의 AF를 구동시키는 바디 내에 있는 AF 구동 모터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 이를 구분한 것이다.
이러한 모드 변경은 위의 read more 분의 우측 그림에서 보듯이 (i)아이버튼을 눌러 액정 모니터의 메뉴 화면에서 간단히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이 AF 서보 방식은 사진 촬영을 위한 뷰 방식(파인더 뷰, 라이브 뷰)에 따라 2~3가지 AF 구동 서보 모드가 지원된다.
AF 포커스 에리어 선택으로, 빠르고 편리한 오토 포커싱을 !!!!
▶파인더 뷰에서의 AF 에리어 모드
광학 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보며,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수 있다. 이때는 2016분할의 RGB센서가 AF를 담당하게 된다. 광학 파인더를 보며 AF로 초점을 맞추는데 필요한 포커스 포인트를 카메라가 어떻게 선택하도록 할 것인지를 카메라에게 알려주는 설정을 선택 해 줄 수 있다.
바로 AF 에리어 모드를 피사체의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면,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AF 초점을 잡아 낼 수 있게 된다. 포커스 포인트의 선택은 바디 배면의 셀렉터 버튼으로 조작한다.
※ 참고로 아래 'read more' 부분을 클릭하면, 디지털 청풍의 니콘 사이트 에서 가져온 AF 에리어 모드의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다.
포토 엔조이 내용 중 이 설명 부분은, 일본 니콘 홈 페이지에서 디지털 일안 레프 기초 설명 부분의 내용을 번역한 자료이다.
SLR 카메라에 대한 기초지식들을 습득하기에 매우 좋은 정보로 방문을 추천한다. 국내에서 이와 같이 니콘 컨텐츠를 완역한 자료는 청풍 디지털 사이트 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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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니콘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일안레프 기초 설명 부분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니콘의 모든 SLR 카메라에서 공용으로 적용되는 내용이다. 아래 화면의 그림은 D5000 모델이지만, 내용은 거의 같은 것이다.
▶라이브 뷰에서 AF 에리어 모드
예전에는 컴팩트 카메라에서나 보던 것을 이젠 SLR 카메라에서도 라이브 뷰 상태로 피사체를 보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동영상 촬영을 할 때는 기본이 라이브 뷰 상태로 촬영하게 된다. 라이브 뷰 모드로의 설정은 Lv버튼만 돌리면, 미러박스의 45도 미러가 위로 올라 붙게 되면서, 광학 파인더로의 빛은 차단이 된다.
동시에 액정 모니터의 화면에 라이브 상태로 피사체가 보여지게 된다. 더욱이 D5300은 액정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한 메리트가 있다.
이러한 라이브 뷰 상태에서 AF를 맞출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커스 에리어 모드도 역시 4가지가 제공되고 있다. 이들 특성은 아래 리드모어 부분에 상세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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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뷰 모드에서 제공되고 있는 AF에리어 모드는 4가지로, 와이드 에리어 AF, 모멀 에리어 AF, 타켓 추적 AF, 얼굴인식 AF 모드가 제공된다. 왠지 명칭만으로 구분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러한 포커스 포인트의 쓰임새를 잘 알아두는 것이 초점을 잘 맞추어 사진을 촬영하는 요령이된다. 소위 무조건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탈 파워에 대해 뭔가를 알고, 그러한 메리트를 자신이 능동적으로 활용하기위해, 선택하여 활용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된다.
이 자료 역시 참고로 아래 내용은 '포토 엔조이'부분에서 가지고 온 내용이다.
밝기 측정과 상태 정보를 동시에 판단
초점이 맞는 순간, 어떤 밝기의 노출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동시에 컬러 정보 등도 세부까지 분석하여, 명암 부를 미세하게 해석하게된다.
또한, 씬 인식 시스템까지 연결하여 「얼굴 인식 AF」등에도 활용하며, 이렇게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오토 포커스, 자동 노출, i-TTL조광, 자동 화이트 밸런스의 제어로 반영하게 된다.
카메라에서 빛의 밝기 표현은?
촬영 대상(피사체)의 밝기는?
카메라와 사진에서 사용하는 빛의 밝기는 셔터와 조리개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밝기로 표현 한다. 이 단위로 표현한 것이 바로 EV(Exposure Value) 이다.
셔터 1초와 조리개 F1.4일 때의 밝기를 EV=1로 정하고 있다. 렌즈 조리개의 가장 큰 구경 크기인 F1.4와 셔터를 1초 동안 개방 시켰을 때, 이미지 센서에 적정 노출이 되는 이 밝기가 EV1이다.
이는, 성냥 개비 한 개로 불을 켠 정도의 밝기로 꽤 어두운 상태의 밝기이다. EV 수치가 높을 수록 밝은 상태를 나타낸다.
EV치 대한,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은 ?
만약, 초점을 맞춘 곳의 어떤 피사체의 밝기가 EV12로 측정 되었다면, 카메라는 셔터와 조리개치로 EV12가 되는 밝기로 설정시켜 촬영하면 적정 노출이 얻어진다. 그러면 EV 12에 해당하는 셔터와 조리개 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
EV 테이블 도표를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그러나 이 도표를 기억할 필요는 없다. 카메라는 노출계 정보로 이 보다 훨씬 더 간단히 표시해 준다. (여기서는 밝기 비교 개념으로만 참고하면 됨)
우측 상단의 EV12에 해당하는 녹색 사선에 걸여있는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은 모두 같은 EV12 밝기이다. 따라서, EV12 밝기 조합은 딱 1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 중에서 어떤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을 선택해도 모두 적정 노출이 된다. 셔터 1/125초, 조리개 F5.6으로 설정해도 적정 노출이되고, 1/250초와 F4로 설정해도, 1/60초와 F8, 1/30초와 F11, 1/15초와 F16 등, 그 어느 조합으로 설정해도 모두 같은 밝기의 적정 노출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같은 밝기 EV치를 가진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이지만, 그 각 조합으로 촬영된 사진 이미지의 광학적인 표현은 모두 다른 형상으로 나타난다. 바로 이 점이 사진 노출, 즉 사진의 표현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다.
따라서, 같은 적정 노출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광학적인 표현이 나타는 셔터와 조리개의 조합을, 촬영자가 그 사진의 촬영 의도에 따라,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개념을 모르면, 사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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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 조합의 선택에 따라, 사진의 멋을 표현하는 방법을 달리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먼저 이런 셔터와 조리개의 조합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사진적인 표현을 먼저 알고 있다면, 사진 촬영시 자신의 촬영 의도에 어울리는 표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 즉, 그 사진적인 표현을, 사진 촬영자가 스스로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적인 표현을 선택하는 노출의 기본 개념이 바로 이것이다. 이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의 사진과 모르는 사람의 사진은 천지 차이가 나게된다. 즉, 프로와 초보자의 차이가 된다.
즉, 어떤 사람은 여성의 인물 사진을 뒷 배경을 흐리게 만들어 인물만 잘 부각되게 촬영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적정 노출로만 되게 촬영하여 여러가지 잡다한 배경들도 함께 촬영되어 주인공의 얼굴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그냥 평범한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한다. 즉 같은 노출인데, 어떤 사람은 프로와 같은 사진 표현을 즐기고, 어떤 사람은 고가의 SLR 카메라를 가지고 그냥 밋밋한 스넵 사진 정도밖에 촬영하지 못한다면, 매우 억울 하지 않겠는가?
이런 표현의 선택을 못한 이유는 단지 어떤 셔터와 조리개치의 조합이 어떤 광학적인 표현을 나타내는지 몰라서 선택하지 못한 것 뿐이다. 단지 이것이 사진의 실력 차이라고 하면 정말 억울한 일이 된다. 복잡하지도 어려운 것도 아닌 그런 내용을 몰라, 사진적인 표현을 선택할 줄 모른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된다.
조리개와 셔터의 광학적인 표현
어떤 광학적인 표현을 원하나?
어떤 피사체의 밝기(EV)에 대하여, 카메라에서 적정 노출을 줄 수 있는 셔터와 조리개의 조합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조합을 선택해서 촬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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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EV 밝기를 나타내는 셔터와 조리개 치의 조합을 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리개 구경이 큰 것이 선택되면, 그 대각선의 셔터 속도는 빠른 쪽이 선택된다. 또 그 반대로, 조리개의 구경이 작은 것이 선택되면, 셔터 속도는 저속이 선택된다.
셔터를 중심으로 설명해도 역시 같은 특징을 나타낸다. 이는 어떤 특정 EV치의 밝기를 확보하기 위함이므로, 당연히 항상 이러한 유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상기 이미지의 대각선 방향 그림 참조)
조리개 구경 크기에 따른 광학적 표현
렌즈에서 조리개 구경을 크게 개방시키면, 렌즈에서 초점이 맞는 범위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 따라서 그 전후의 부분들은 광학적으로 흐려지게 된다. 인물 사진의 경우 초점이 맞은 얼굴만 선명하게 되고, 그 외 부분은 흐려지는 아웃포커스 사진으로 촬영된다. (상기 그림의 좌측 상단 이미지 참조)
반대로 렌즈의 조리개 구경을 작게 하면, 렌즈에서 초점이 맞는 범위의 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은 사진으로 촬영된다. 경치 좋은 곳에서는 작은 구경 크기로 하여 촬영하면 된다. (상기 그림의 좌측 하단 이미지 참조
셔터 속도에 따른 광학적 표현
셔터 속도가 빠른 쪽으로 선택되면 당연히 움직임은 그 순간이 정지된 모습으로 잡히게 된다. 뛰어 다니는 아이들도 1/125초로만 잡아도 완전 스톱 모션으로 잡힌다. 더 고속 셔터이면 물방울의 모습들도 명확히 잡히는 순간을 포착된다. (상기 그림의 우측 하단 이미지 참조) 반대로 저속 셔터를 선택하면 동적인 흐름이 유동적으로 표현된다. 저속으로 흐르는 물을 촬영하면, 그 물이 흐르는 듯한 모습으로 잡히게 된다. (상기 그림의 우측 상단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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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출의 범위 내에서 조리개나 셔터의 사진적인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사진 촬영이므로, 이러한 광학적인 표현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촬영하려는 씬에 원하는 그러한 광학적 표현이 잘 적용시켜 촬영하는 것이, 멋진 사진을 촬영하는 기본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셔터와 조리개는 어느 한 쪽을 먼저 선택하면, 그 나머지는 먼저 선택한 요소의 노출을 보완하는 쪽으로 따라 설정되기 마련이다. 적정 노출을 맞추기 위해 서로 보완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 촬영시 조리개의 표현에 중점을 두어, 조리개 개방의 표현(아웃포커스 효과)을 선택하든, 조리개 조임 표현(펜 포커스 효과)중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셔터 효과는 동시에 따라오게 된다. 그 반대로 셔터 표현에 중점을 두어 고속 셔터 효과(스톱 모션 포착) 효과를 선택하든, 저속효과(유동적 표현 포착)를 선택하든, 그 선택에 따라 조리개 효과는 자연히 따라 오게 된다.
광학적 사진 표현을 선택하는 노출 촬영 모드
전통적인 사진 노출 모드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노출 모드가 제공된다.
수동 모드 (M)
카메라의 노출 모드 다이얼을 수동 노출 모드로 맞추면,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에 노출 과부족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노출계 정보가 나타난다. 셔터 버튼을 '반 누름'을 할 때 마다 정보는 갱신된다.
촬영자는 이 정보를 참조하여, 적정 노출이 되는 범위 내에서, 원하는 사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셔터나 조리개 치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셔터 우선 오토 모드 (S)
촬영자가 어떤 셔터 속도를 설정하면, 그 셔터속도에 맞추어 적정 노출이 되는 조리개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노출모드다. 셔터 속도에 따른 광학 효과에 집중할 수 있다. 노출 모드 다이얼을 셔터 우선 오토에 맞추고, 커멘드 다이얼을 돌리면 셔터 속도가 바뀌어 진다.
조리개 우선 오토 모드 (A)
촬영자가 어떤 조리개 치를 설정하면, 그 조리개 치에 맞추어 적정 노출이 되는 셔터속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노출모드다. 조리개 구경 크기에 따른 광학 효과에 집중할 수 있다. 노출 모드 다이얼을 맞추고, 커멘드 다이얼을 돌리면 조리개 F치가 바뀌어진다.
프로그램 오토 모드 (P)
셔터와 조리개 치 모두를 카메라가 알아서 설정해준다. 촬영자는 단지 셔터 버튼만 누르면 되고, 노출에 실패할 염려가 없다. 셔터 챤스를 놓치지 않는데 가장 안전한 노출모드가 된다. 물론, 다른 노출모드와 같이 측광모드, 감도, 노출 보정등의 기타 측정, 광 관련 요소들의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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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선택된 노출 조합을 다이얼을 돌려 변경할 수도 있다. 적정 범위의 노출이 되는 범위내의 모든 조합으로 간단히 바꾸어 설정할수 있고, 노출에 실패할 염려가 거의 없게 되므로 편리하다. 단, 기본은 항상 가장 일반적인 노출 조합이 선택되므로 특별한 노출 효과보다, 평범한 스넵 사진에 가까운 노출 조합이 선택된다.
따라서 프로그램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고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 조합을 선택해준 것만 사용하기 보다,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조합으로 바꾸어 촬영한다면, 즉 아웃포커스 사진을 촬영하려면, 조리개 구경이 큰 조리개 치(F1.4에 가까운 작은 수치)를 섡택하면 되고, 경치 좋은 곳을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모두 다 잘 나오게 하려면 조리개 구경이 작은 조리개치(F22에 가까운 수치)가 되도록 설정하면 된다. 프로그램 자동 모드이므로 적정 노출이 되도록 셔터치가 설정된다.
또한 프로그램 자동 모드일지라도, 더욱 확실한 스톱모션을 잡으려면 셔터 속도가 빠른 쪽으로 선택하면 되고, 물의 흐름이 보이는 유동적인 표현을 살리려면 저속 셔터를 사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자동 모드이므로 적정 노출이 되도록 조리개 치가 설정된다.
따라서 어떤 모출 모드를 설정하든, 사진적인 표현을 촬영자가 알고, 자신의 촬영의도에 따라 그러한 광학적인 특징을 선택하여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카메라가 잡아주는 자동 노출 촬영 모드
니콘 SLR 노출 촬영 모드 개요도
앞장에서 설명된 전통적인 노출모드이자, 크리에이티브 노출모드인 M,A,S,P 노출모드 이외에 보다 쉬운 자동 노출모드도 제공된다. 즉, 촬영자가 노출에 직접 전혀 관여하지 않고, 전적으로 모든 노출을 카메라가 판단하여 결정하고, 촬영자는 단지 셔터 챤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한 것이 자동 노출 촬영모드이다. 니콘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노출 모드를 3가지 타입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AUTO 모드
모드다이얼을 AUTO 모드로 설정하고 촬영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 모드는 카메라가 모든 설정을 다 알아서 한다. 일단 이 AUTO모드가 설정되면, 노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든 다른 어떤 설정도 불허된다. 즉 감도나, 측광 모드등의 변경이 허용되지 않는다. 없다. 일반적인 스넵 사진 촬영에 가장 편리한 사진 촬영모드이다.
SCENE 모드
카메라가 피사체의 씬의 상황을 판단하여, 그 씬 자체에 최적화된 사진으로 촬영되게 한다. 노출을 카메라가 결정한다는 점은 AUTO모드와 마찬가지이지만, 피사체의 씬 상황에 특별히 주목하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씬으로의 기록하는데 주안점이 있는 사진 노출모드이다.
자두 사용되고 있는 씬 모드 항목이 모드 다이얼로 나와 있는 선택할 수 있게 나와 있는 씬 모드 항목은 인물, 풍경, 아이들 스넵, 스포츠, 클로즈 업 등이 있고, 커멘드 다이얼을 돌려 선택할 수 있는 씬 모드 항목도 11가지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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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상정하고 있는 씬과 유사한 피사체 상황에 적용하면, 거의 완전한 프로급 사진촬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씬 촬영 모드에서 제공되는 씬의 종류를 기억하고 있다가, 적용할 씬을 선택하여 촬영해 볼 것을 추천한다.
촬영 테스트를 헤 볼수록 그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으므로 실제 촬영시 더욱 적합한 씬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적용 필요성의 여부도 더욱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이 씬 모드 촬영이 좋은 매칭이 되었을 경우, 얻어진 노출 사진는 자신이 촬영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가 된다.
EFFECT 모드
촬영하려는 화면에 특별한 효과를 적용시킬 때 사용하는 자동 노출 모드이다. 매우 특별한 사진 효과이므로 사진중에 매누 인상적으로 남겨볼만한 이미지로 촬영된다. 나이트비젼, 컬러스케치, 토이카메라풍, 미니어쳐 효과, 셀렉트 컬러, 실루엣, 하이 키,로우 키, HDR 페인팅 등의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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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기에 촬영만으로도 한번에 가능케 되는 이러한 특별한 효과가 적용된 사진은 반드시 한두장은 남겨 볼 필요가 있다. 역시 시간이 있을 때 충분한 테스트를 통하여 결정적인 씬 중에서도 간단히 선택하여 인상적인 사진으로 남겨 볼 것을 추천한다.
카메라 '그림 만들기' 의 마무리 스타일을 선택하는 '픽쳐컨트롤' 솔루션
'그림 만들기'란 개념은?
카메라 제조 단계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기술'을 '그림 만들기'라고 한다. 언뜻 듣기에 '그림'이라는 말 때문에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진도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하나의 '그림(Picture)' 라는 개념일 수 밖에 없다. 이 '그림(Picuure)만들기' 과정이 디지탈 시대를 맞이 하면서, 사용자들에게 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촬영에 관여 되는 것이 아니라, 촬영된 이미지가 사진으로 마무리 되는 프로세스에 관여 되는 요소이다.
니콘에서는 Picture Control 이란 이름으로 6개의 스타일 (표준, 뉴트럴, 비비드, 모노크롬, 풍경) 메뉴를 제공한다. 이 중 한 가지 타입을 반드시 선택하여 촬영하게 된다. 아무것도 변경하지 않고 그냥 촬영했다면, 디폴트로 이미 선택되어 있는 표준 모드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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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노출모드나, 자동 노출 모드에서 이 마무리 스타일을 간단히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니콘에서는 'Picture Control' 는 이름으로, 캐논은 'Picture Style'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촬영모드에서 카메라 배면의 i 버튼을 클릭하면, 간단히 메뉴 화면의 선택이 가능하다.
따라서 6개 중 한가지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디폴트로는 표준이 설정되어 있다. 이 역시 각 메뉴의 마무리 스타일을 사전에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숙지한 다음에 신중하게 선택하여 촬영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기존 6가지 외 자신이 기존 스타일을 더욱 자신의 취향으로 약간 변경시켜, 이를 별도 이름으로 저장시켜 커스텀 메뉴로 카메라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조금 설명이 복잡한 관계로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D5300 모델의 PDF 설명서에도 생략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 기능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상세한 설명을 생략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사진의 본질적인 부분을 터치하는 내용이기도 하므로, 너무 프로 급 이야기면 초보자들에게는 오히려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pdf 설명서에는 기능만 소개하고,. 내용 설명은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뒷편에서 구체적인 자료로 링크를 걸어 놓을 것이다.
이런 정도의 큰 개념까지만 알고 가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픽쳐스타일 은 촬영 후에 기존 선택 타입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촬영시 선택한 픽쳐컨트롤 매뉴는 이미지 정보에 기록되어 있는 데이터이므로 디카 브라우저에서 픽쳐컨트롤 메뉴에서 기존 선택 타입을 다른 타입으로 변경해도, 촬영시 선택한 것과 같이 마무리 효과가 바뀌어진다. 더우기 기존 선택 타입에서 컬러등을 수정시켜 자신만의 타입으로 마무리 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스타일의 별도로 저장시켜, 픽쳐컨트롤 메뉴를 커스텀화 하여 추가 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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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이미지 브라우저 에서 'Picture Control Utility'를 호출하여, 기존 픽쳐 컨트롤 매뉴의 변경은 물론 추가적인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 촬영된 이미지 파일은 니콘 이미지 브라우저 View NX2나 RAW 포맷 전용 컨트롤까지 가능한 유료 Capture NX2 브라우저 등에서 'Picture Control Utility' 메뉴를 클릭하면, 내용은 같은 것이지만, 카메라 메뉴 내부에서 선택했던 문자 방식의 세부 조정보다, 내용이 더 비주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요소로 보여지게 된다.
여기서 기존에 선택했던 픽쳐 컨트롤 매뉴의 변경은 물론, 추가적인 세부 조정을 더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별도 커스텀 파일로 이름을 붙여 자신만의 커스텀 픽쳐컨트롤 파일을 만들수 있으며, 이를 카메라로 간단히 업로드 시켜 기존 6개 외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메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촬영한 후에 변경을 해도, 촬영시와 같은 같은 선택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의 다른 예는, 화이트 밸런스가 있다. 기록시 촬영 파일의 형식을 RAW포맷으로 기록한 경우, 제공되는 RAW 포멧 파일 컨트롤 프로그램에서 다른 화이트 밸런스로 변경을 해도 촬영시에 변경한 것과 완전히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디지탈의 힘으로 얻어지는 메리트라 할 수 있다.
빛의 종류 선택 - 화이트밸런스
빛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측광 모드나 노출 모드등은 모두 빛의 밝기를 다루는 것이지만, 화이트 밸런스는 피사체 부분의 빛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이다. 빛은 백과 흑 사이에 모든 컬러가 들어 있기에 빛이 곧 컬러이지만, 그 빛 자체가 어떤 특성을 가진 색을 띄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구분해야 필요가 있다.
오전이나 저녁 때의 빛은 한 낮의 빛과 다르다. 인공 광원의 빛도 백열전구나 형광등, 스튜디오 라이트의 빛이 서로 다르다. 이러한 빛의 종류를 한번 나열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캘빈 색 온도로 구분한다.
화이트밸런스
반도체 이미지 센서는 컬러를 스스로 구분하지 못하는 흑색세계이다. 이런 센서에게 컬러를 기록 시키기 위해, 각 픽셀 입자 위에 R,G,B 필터들을 붙여 컬러 정보를 만들어 내지만, 역시 빛의 종류 자체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촬영되는 피사체 부분의 빛의 종류를 사용자가 먼저 카메라에게 알려 주고, 카메라는 그 빛의 종류에 대한 컬러 데이터로 기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알려 준 빛의 종류의 가장 밝은 백색을 기준으로 삼아 나머지 컬러를 정렬시켜 컬러를 기록하고 재현한다. 이를 통칭하여 화이트밸런스라고 부른다.
따라서, 촬영하려는 피사체 부분의 빛의 종류가 달라질 경우, 특히 어떤 특정한 빛이 지배하고 있는 상태의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빛의 종류를 먼저 카메라에 알려주어 클리어한 컬러를 재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물론 이를 역이용하여, 다른 색감을 즐길 수도 있다.
랜즈의 초점 거리와 화각
렌즈의 초점과 화각
렌즈에 표기되어 있는 초점거리는 여러 개의 렌즈로 구성된 렌즈의 중심 초점에서 카메라 이미지 기록면까지의 거리(mm)를 나타낸다. 그리고 그 초점 거리는 동시에 중심 초점에서 그 기록면의 사작형 대각선까지의 각도를 구분짓는 요소이며 이 각도를 화각이라고 한다. 50mm 초점 렌즈의 화각은 46°로 사람의 시각과 거의 같기에 이 초점 거리의 렌즈를 표준 렌즈라고 부른다. 따라서 렌즈에서 초점거리는 곧 화각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광각 렌즈와 망원렌즈
초점거리 35mm 렌즈의 화각은 62° 이다. 이 초점 거리 이하 렌즈들을 광학렌즈라고 부른다. 초점 거리가 짧은 광각 렌즈일수록 화각이 넓어지기 때문에 같은 거리에서도 그 화각만큼 더 넓은 화면이 촬영된다.
한편, 초점 거리 85mm의 화각은 28°이다. 이 초점 거리 이상을 망원렌즈로 분류한다. 더 긴 초점 거리는 장초점 렌즈, 대망원 렌즈등으로 부른다. 망원렌즈의 특성은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 크게 촬영할 수 있다. (아래 read mor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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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렌즈의 특징은 피사체는 조금 작게 촬영되지만, 전체적인 원근감이 명학해지는 특징이 있어, 가까운 것은 더 크게 나오고, 멀리 있는 배경 측은 더 멀게 보여지게 되므로 입체감도 있는 느낌의 사진으로 촬영된다.
반면, 따라서 그 만큼 화각의 폭은 좁아진다. 특히 망원 렌즈로 갈 수록 조리개를 개방시켜 촬영할 때, 광학적 배경 흐림효과가 커지게 되어 아름다운 아웃포커스 사진 촬영이 가능케 된다.
우측의 그림을 보면, 초점 거리가 짧을 수록 보다 넓게 촬영되고,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물체들의 대비가 명확해지는 느낌이 든다. 즉 퍼스펙티브(원근감)이 강조되어 지기 때문이다. 광각렌즈의 특성 때문이므로, 경치사진이나 건물 사진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경우에는 광각 렌즈가 필요하다.
반면에 망원 렌즈의 경우, 저 멀리 있는 피사체의 일부분을 당겨와 화면에 가득체워준다. 초점길이가 길수록 당연히 화각이 좁아지게 되는 이유다. 망원 렌즈의 아웃포커스 효과는 크지만, 배경이 마치 앞으로 달려와 붙은것 같은 느낌도 있게 되므로 원근감은 표현하기 힘들게 된다. 스포츠 사진이나, 조류등 가까이 접근할 수 없는 대상을 촬영에 망원 렌즈가 필요하다. 인물사진의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로 노린다면, 85mm 초점 렌즈나 80-200mm 줌 렌즈 정도면 좋다.
렌즈의 초점이 맞는 범위 (피사계심도)
사진 이야기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바로 피사계 심도라는 용어로 초점이 맞아 있는 범위, 렌즈 앞쪽에서 피사체를 보면 초점이 맞아 있는 깊이를 피사계 심도라고 한다.
사진 촬영이란 자신이 광학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부분만 표현하는 개념이므로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 구경 크기에 의해 초점이 맞는 전후의 폭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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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계 심도는 초점을 겨냥한 부분을 중심으로 앞 쪽이 1/3, 뒷쪽이 2/3 정도가 그 초점이 맞는 범위가 된다. 초점이 맞는 범위는 조리개 구경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조리개의 구경을 개방하면 할수록 초점이 맞는 범위가 좁고, 조리개구경을 작게 조이면 조일수록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어 진다. 촬영코자 하는 피사쳬가 있을 경우, 이들 중 어느 조리개를 사용할지는 촬영 대상을 고려하여 자신의 미적 감각으로 그 범위를 지정시켜 촬영하면 된다. 조리개 우선 촬영 모드는 이러한 작업에 편리하다.
Wi-Fi, GPS를 내장한 네트워크 카메라
Wi-Fi 로 사용 가능한 기능들
D5300은 니콘 SLR에서는 최초로 Wi-Fi 네트워크 장치를 카메라 내부에 내장 시킨 카메라이다. 따라서, Wi-Fi와 연결될 수 있는 모바일 스마트폰, 태블릿등과 무선 링크가 가능하다. 니콘 전용 Wireless Mobile Utility 어플이 인스톨된 모바일 디스플레이 화면을 라이브 뷰 모니터로 활용한 원격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한 파일의 덤네일로 볼 수도 있고, 모바일 기기로 간단히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물론 카메라 SD 카드에 저장된 화상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불러들일 수도 있다. 따라서 즉시 인터넷의 SNS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사진 이미지에 GPS 정보를 넣는다.
촬영 정보에 위치 정보를 넣어보자. 카메라의 위치정보를 사용하면 현재의 위치 정보(위도, 경도, 고도)와 시각(UTC 협정세계시간)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정보를 촬영하는 화상에 기록할 수 있다. GPS 정보를 사용할 때는 하늘이 오픈된 장소에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D5300은 Wi-Fi기능을 카메라 본체에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등의 스마트 기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 Wireless Mobile Utility가 설치되어 있으면,D5300 특유의 샤프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 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기기로 보내고 싶은 사진을 송신 지정해 두면, 선택한 사진만 일괄적으로 스마트 기기로 송신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 송신 중에서도 카메라 측의 동작은 중단되지 않으므로 촬영에 방해되는 일은 없다.
스마트 기기로의 사진 전송의 외에 D5300에서는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카메라의 액정 모니터를 대신하여 라이브 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는 완벽한 뷰 리모트 촬영을 의미한다. 카메라로에서 떨어진 곳에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끊을 수 있기에, 구도의 자유도가 더욱 확대된다.
모임 사진을 촬영할 때 등에도 매우 편리하게 된다.
※카메라 측의 AF 에리어 모드가 [노멀 에리어 AF] 또는 [와이드 에리어 AF]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 가능하다.
스마트이나 태블릿등에서 Wireless Mobile Utility 어플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그림과 같은 화면에서 간단히 촬영하고, 촬영된 파일을 스마트기기에서 보며, 가져올 파일을 지정시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 화면이 완전히 리모트 촬영화면으로 바뀐 것이다. 큰 화면에서 더 자유롭게 보고, 카메라와 떨어진 장소에서도 카메라를 원격으로 컨트로 시키는 것이므로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카메라와 모바일 디바인스가 Wi-Fi로 연결된다는 것은 리모트 촬영이나 파일 가져오기 정도이지만, 모바일로 파일이 오게되면 이는 곧 SNS등으로 SLR 카메라로 촬영된 차별화된 사진 이미지의 등록을 의미한다.
화질이나 특히 사진적인 표현을 잘 살려 촬영된 아웃포커스 사진, 원근감이 확연한 사진, 씬모드의 프로급 사진들, 특별한 효과가 적용된 사진 이미지들은 스마트폰의 소프적인 기교로는 광학적으로 흉내낼 수 없는 이미지이기에 확연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